대구오페라하우스가 티웨이항공과 지난 10일 오페라하우스 별관에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배선주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와 김태희 티웨이 대구지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지역 공연예술 및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상호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 사업을 개발하기로 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구국제공항의 리딩 캐리어(leading carrier)이자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온 티웨이항공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예술과 접목한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나아가 양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홍보와 해외관객 개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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