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51) 대구연극협회 수석부회장이 제14대 대구연극협회 회장에 선출됐다.
대구연극협회는 14일 열린 총회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한 이 수석부회장이 제14대 대구연극협회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대구 지역에서 30년 동안 공연문화와 밀접한 활동을 해왔으며 2009년 극단 돼지를 창단하고, 대구 동성로에 위치한 소극장 2곳(아트플러스씨어터 1관, 2관)을 운영해 오고 있다.
그는 2007 대구연극제 최우수연기상, 지난해 7월에 대한민국 공감브랜드 혁신경영 대상(연극 부문)과 2018 대구예술상(연극 부문)도 수상한 바 있다.
이홍기 신임 회장은 “회원 여러분을 잘 받들고 잘 섬기겠다. 앞으로 임기 3년 동안 공약사항뿐만 아니라 다방면에 걸쳐 대구연극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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