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수시모집 합격생 119명 참여자아탐색·특강·동아리 체험

▲ 경북대가 2019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생을 대상으로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하는 합숙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 경북대가 2019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생을 대상으로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하는 합숙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대학교는 수시모집 합격생들을 대상으로 예비대학생 합숙 캠프를 열었다.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상주캠퍼스 생활관에서 진행된 합숙 캠프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생 119명이 참여해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하는 ‘KNU 프리스타(Pre-Star)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8회째를 맞이하는 이 프로그램은 입학 전까지 많은 시간이 주어진 예비 대학생들이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내고, 대학생으로서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다.
99시간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초청 특강을 비롯해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실용 영어, 자아탐색 프로그램, 스키 캠프, 대학 동아리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어울림 마당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채영 학생(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입학 예정)은 “다양한 학과의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실용영어 등 대학 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정태 경북대 학생처장은 “신입생들이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ㆍ구성했다”고 밝혔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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