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강령탈춤 이수자“예술인들 공연기회 확대할 것”


한국국악협회 대구지회(이하 대구국악협회) 제20대 신임 지회장에 김신효 후보자가 선출됐다.
대구국악협회는 제57차 정기총회 및 제20대 임원개선 선거를 통해 김신효 후보자가 총 투표자 113명 중 73표 득표로 제20대 대구국악협회 지회장으로 당선됐다고 13일 밝혔다.
중요무형문화재 제34호 강령탈춤 이수자인 김신효 신임 회장은 안동대학교 대학원 민속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이수했다. 한국문화공동체 BOK 대표를 역임했고, 대구국악협회 사무국장과 부지회장으로 재직했다.
그는 “예술인들의 공연기회 확대와 편중되지 않는 협회 운영, 그리고 전문기획자 양성으로 신규 사업 발굴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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