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BS 방송화면 캡쳐
▲ 사진: KBS 방송화면 캡쳐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프로그램 '은밀하고 위대한 동물의 사생활'(이하 '동물의 사생활')의 펭귄 편이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물의 사생활의 이번 편은 매니아층이 많은 펭귄을 주인공으로 해 문근영을 중심으로 에릭남, 김혜성이 출연해 미니 다큐멘터리 제작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문근영은 대장으로서 출발 전부터 꼼꼼하게 계획하고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같은 또래 친구들로 구성되어 보여주는 찰떡 케미에 시청률 또한 대폭 상승했다.

동물의 사생활은 오늘(11일) 방송분부터 펭귄편 3회분과 스페셜 방송 1회분 등 총 4회가 예정되어 있다.

동물의 사생활 이정욱PD는 "이 프로그램의 취지 중 하나가 지금이 아니면 볼 수 없을지 모르는 동물을 기록한다는 측면도 있다"며 "BBC나 유명 다큐도 많지만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가서 체험하는 것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시즌2 등으로 이어진다면 지구온난화를 잘 설명해주는 북극곰이나 정말 멸종위기인 히말라야 설표도 꼭 담고 싶다"고 말했다.

문근영, 에릭남, 김혜성의 펭귄 다큐멘터리 제작 도전기는 오늘(11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onlin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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