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대학내일
▲ 사진: 대학내일

신인배우 정유안(20)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 출연하던 드라마에서도 하차했다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늘(10일) 한 매체에서 경찰 관계자는 말을 "정유안이 최근 성추행 혐의로 신고를 당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며 "추가 조사가 남아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정유안은 최근 한 술자리에서 만난 여성에게 성추행 혐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유안이 술에 취해 무리한 요구를 하자 피해자 여성이 경찰에 신고를 해 조사를 받았다.

이에 정유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유안이 경찰 조사를 마친 건 맞다. 추후 상황을 지켜봐야한다"며 이를 인정했다.

정유안은 tvN 월화극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 주인공 중 한 명인 김권(강성모)의 어린 성모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사건으로 하차하게 됐다.

1999년생인 정유안은 MBC '이리와 안아줘',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유튜브 오리지널 드라마 '탑 매니지먼트' 등에 출연하며 2018년 루키로 손꼽히며 주목받았다.


온라인뉴스팀 online@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