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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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벌레'로 유명한 신형원이 첫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이후 화제다.

오늘(9일) 첫방송하는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두 번째 서른'에 출연한 신형원은 순수한 매력을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두 번째 서른'은 연예계 대표 절친 4인방 인순이, 노사연, 신형원, 이성미가 뭉쳐 부산 을숙도에서 해남 땅끝 마을까지 남해안을 따라 자전거 완주를 목표로 떠나는 인생 라이딩의 여정을 담는 내용으로 오늘 밤 11시 첫방송이다.

데뷔 37년 만에 처음으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긴장된다는 신형원은 "30년 만에 자전거를 타본다"고 고백하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두 번째 서른' 멤버들은 라이딩 도중 통영의 대표적인 어촌 세포 마을에 도착한다. 예순과 일흔이 훌쩍 지난 마을 어르신 분들께서 버선발로 뛰어나와 멤버들은 환영해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어 통영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비빔밥과 제철 맞은 생선 요리까지 한상 뚝딱 차려낸다. 이에 화답하듯, 인순이는 신나는 리듬에 맞춰 노래와 댄스를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온라인뉴스팀 onlin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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