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입주작가 10팀 모집에 82건 접수…전년비 2배 늘어

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의 입주작가에 공모 지원자가 전년도 대비 크게 늘었다.
대구예술발전소는 올해 장기 입주작가(청년작가) 10팀과 중기 입주작가(장년작가) 10팀을 공모를 통해 선발한다. 지난 4일까지 접수를 완료한 결과 장기 입주작가는 82건, 중기 입주작가는 32건이 접수됐다. 특히 장기 입주작가는 10팀 모집에 82건이 접수됐고, 전년도 대비 2배 이상 늘어 8대 1의 경쟁률을 넘었다.
향후 분야별 전문가를 구성해 10일에는 서류심사를, 16일에는 포트폴리오와 인터뷰 심사를 통해 입주작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17일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dgfc.or.kr)와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www.artfactory.kr)에 발표한다. 김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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