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
▲ 사진: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

오늘(4일) ‘효암학원’이 검색어에 오르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효암학원은 경남도 양산시 삼호동에 있는 사립고등학교로 1974년 개교해 1976년 8월 16일 웅상학원을 효암학원으로 변경, 1977년 8월 15일에는 효암고등학교를 효암여자상업고등학교로 변경했다.

일명 '건달할배'로 불리며 젊은층으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채 이사장은 지난 5월 스승의날 특집으로 방송된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에 등장했다.

당시 방송에서 채 이사장은 총수 퇴진을 외치는 대한항공 직원들을 향해 "본인 스스로가 임금 노예가 된 것을 먼저 깨달아야 하고 본인(직원)들이 (총수들로 하여금) 갑질하게 만들어 놓은 것"이라며 "임금의 노예가 돼선 안 된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어 자신의 어록 중 하나인 '노인들을 절대로 봐주지 말라'는 의미에 대해선 "세상과 권력에 길들여진 '어버이 연합' 같은 단체를 두고 말한 것"이라며 "반공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키워진 희생자라는 차원에서 한 말이지 미워서 한 말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onlin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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