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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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김은선과 계약을 해지를 발표했다.

수원 구단은 오늘(4일) 공식 SNS를 통해 "지난 3일 음주운전으로 선수계약서와 선수 운영규정을 위반하고 구단의 이미지를 실추한 김은선에 계약 해지 조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은선은 2011년 광주에서 데뷔해 2014년 수원으로 입단 이후 1년만에 부주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주장 완장을 찼다.

K리그 통산 184경기에 나서 22득점 4도움을 기록했다.

음주운전으로 퇴출된 김은선에 수원 구단은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 점에 대해 팬 여러분께 깊은 사과를 드리며 향후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onlin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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