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2019시즌 안드레 감독과 함께 팀을 이끌 수석코치로 이병근(46) 전 수원 삼성 코치를 선임했다.
이병근 코치는 1996년부터 2007년까지 11년간 수원 삼성, 대구FC에서 활약했다.
은퇴 후 경남FC와 수원 삼성에서 수석 코치를 역임하는 등 풍부한 지도자 경험을 갖고 있다.
대구는 수원의 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 진출에 일조한 이병근 코치의 영입으로 올 시즌 ACL에 출전하는 팀에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근 수석코치는 “ACL에 처음 출전하는 대구FC에게 나의 경험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선수들과 소통을 통해 젊은 선수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것은 물론 안드레 감독의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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