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BC every1 방송화면 캡쳐
▲ 사진: MBC every1 방송화면 캡쳐

지난 1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부럽! 더럽! 오~럽 특집! 찾았다 내 사랑'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사강, 론, 김인석, 윤성호가 출연했다.

이사강-론 커플은 첫 동반 예능 출연으로 이사강은 비디오스타 출연에 대해 과거 비디오스타 출연 당시 친절했던 MC 덕분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두 사람은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처음 만나 첫 눈에 반했다고 전했다. 빅플로 멤버 론은 이전부터 이사강은 알고 있었는데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보고 첫눈에 반해버렸다고 말했다.

이사강 또한 그 날 영화제에서 "높은 계단에서 론이 손을 잡아주는데 공주님이 된 기분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사강-론 커플은 이미 11월26일 혼인신고를 했다고 전해 MC들의 놀라움을 샀다. 이른 혼인신고에 대해 론은 "차를 사려고 했는데 보험이 같이 돼 있어야 한다고 해서 그렇다"고 말해 촬영장을 폭소케했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까지 마쳤지만 론은 아직 입대를 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내년 혹은 내후년 안에는 갈 것이라 밝힌 그는 혼자 남아있을 이사강을 걱정하는 마음을 보였다.

한편 11살의 나이 차에도 사랑꾼 면모를 보였던 두 사람이지만 두 부모님들에게 걱정과 반대를 받았던 사실을 털어놨다. 이사강은 "11살 차이라서 부모님이 너무 걱정하셨다. 너무 차이 나는 걸 좋아하지 않았다"며 "근데 고마운 게 요즘 선례로 많이 나오지 않았냐. 미나-류필립, 함소원-진화에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onlin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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