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를 경영하는 학교법인 제한학원의 기우항 이사장(경북대 명예교수)이 ‘대구경북 과학기술자료 발굴’ 사업의 초대 과학자로 선정됐다.
대구·경북 과학기술자료 발굴 사업은 대구과학관이 한국근현대과학사 전문 연구기관인 전북대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와 협력해 대구·경북의 산업과 과학의 역사를 정리하는 사업이다.
기우항 이사장은 65세 이상 지역 출신자 또는 지역 기관에서 활동한 과학자를 대상으로 연구 성과와 사회경제적 가치, 역사적 가치, 지명도, 지역기여도 등의 항목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과학자로 최종 결정됐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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