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정휘 인스타그램
▲ 사진: 정휘 인스타그램

배우 손승원의 무면허 음주운전 논란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당시 차량에는 뮤지컬 배우 정휘가 함께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휘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내용에는 "같이 술을 먹은 후 대리기사를 부르겠다고 하여 차에 탑승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운전을 하여 저 역시 많이 당황하였습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그 후 운전을 더 강하게 말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승원에 이어 정휘 역시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랭보'에서 하차할 것으로 보인다.

손승원은 26일 새벽 4시 20분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학동사거리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206%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교통 사고를 냈다. 사고난 당시 손승원은 무면허 상태였기에 더 큰 논란을 빚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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