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을 통해 만난 서수연과 이필모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필모의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25일 "이필모와 서수연이 내년 봄에 결혼한다"며 "정확한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결혼 준비를 차차 할 예정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 사진: 서수연 인스타그램
▲ 사진: 서수연 인스타그램


tv조선의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을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방송 6개월 만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빠른 결혼시기에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의견에 소속사 측은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라고 못을 박았다.

현재 뮤지컬 '그날들'에 출연 중인 이필모는 지난 25일 부산 소향시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열린 뮤지컬 커튼콜 도중 서수연을 무대로 데리고 나와 프러포즈 했다.

"요새 앞으로를 같이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말문을 열며 서수연을 무대로 이끈 이필모는 준비한 반지를 꺼내며 "부족하겠지만 내가 항상 있을게. 고맙다"라고 프러포즈를 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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