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돼지 꿈 전시회기해년 맞아 돼지 작품 ‘한자리’ 다음달 6일까지 아양아트센터

▲ 홍윤식 ‘정’
▲ 홍윤식 ‘정’

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는 2019년 기해년을 맞아 황금돼지 꿈 전시회를 2019년 1월6일까지 진행한다.
2019년 기해년(己亥年) ‘황금 돼지(亥) 해’를 맞아 지역 미술가 100인이 새해와 돼지를 소재로 제작한 작품 110여 점을 전시한다.
돼지는 오래전부터 가축으로 인류와 함께해온 동물로서 한자로 돈(豚)이 돈(화폐)과 그 발음이 같아 재물을 상징하며, 새끼를 많이 낳아 다산의 의미도 가지고 있다.
어미 돼지가 새끼 두 마리와 장난치며 행복한 표정으로 씨익 웃고 있는 홍윤식(서양화) 작가의 ‘정’, 돼지의 다양한 동작들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우희경(도자 공예) 작가의 ‘돼지들의 향연’, 꽃향기를 연주하는 첼리스트가 된 돼지를 표현한 김우정(서양화) 작가의 ‘happiness’ 등 지역 미술가들의 재치 넘치는 작품 등이다.
참여 작가로는 이동록, 우희경, 남학호, 김상옥, 이우석, 조은희, 정연주, 김상용, 김준용, 최영순, 이명희, 정성철, 전일명, 김연화, 김정기 등 100명이다.
문의: 053-230-3312.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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