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군 631명·다군 427명 선발…교차지원도 가능 새 병원 개원 앞두고 의예과 장학혜택 대

▲ 계명대 캠퍼스 정문.
▲ 계명대 캠퍼스 정문.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631명, 다군 427명 등 모두 1천58명을 선발키로 하고 오는 29일부터 원서접수에 들어간다.
전형요소별 성적 반영비율은 인문사회 및 자연공학계열 모두 수능 100%로 백분위 점수를 적용한다. 탐구영역은 두 과목 백분위 점수 평균이 적용된다.
모집 군별 한 개의 모집 단위에 지원 가능하고 계열별 교차지원도 가능하다. 예체능계열은 수능 30%, 실기 70%로 선발한다. 이는 가, 다군 동일하게 적용되며 별도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계열별 수능 성적 반영비율은 영어절대평가 시행에 따라 4개 영역 모두 25%씩 반영된다. 다만 자연공학계열은 수학 가형에 15%, 과학탐구에 5%의 가산점이 적용된다. 의예과는 자연공학계열과 같은 비율이 적용되지만 수학 가형과 과학탐구를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별도의 가산점은 없다.
예체능계열은 국어와 수학 중 한 과목을 선택해 40%, 영어 30%, 탐구 30%를 반영한다.
계명대는 2019년 성서캠퍼스에 새 병원(계명대 동산병원) 개원을 앞두고 의예과 장학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의예과 비사스칼라 장학생의 경우 이번 정시모집에서 입학성적 상위 10% 이내로 확대된다. 비사우수 장학생도 입학성적 상위 20%, 진리장학은 입학성적 상위 30%, 정의장학은 상위 50%로 각각 확대했다. 이같은 장학혜택은 최초합격자에 한한다.
원서접수는 내년도 1월3일까지며 계명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www.gokmu.ac.kr)와 유웨이어플라이(http://www.uwayapply.com)를 통해 가능하며 예체능전형 실기고사는 2019년 1월10일과 11일 실시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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