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오케스트라 ‘대구’

▲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의 꿈의 오케스트라 대구.
▲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의 꿈의 오케스트라 대구.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의 꿈의 오케스트라 ‘대구’(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가 26일 오후 7시30분 용지홀에서 여섯 번째 정기연주회를 가진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에서 시작된 ‘엘 시스테마’ 사업을 모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청소년 예술교육사업이다.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는 총 5번의 정기연주회 및 찾아가는 공연, 향상음악회, 교류음악회 등을 진행했다. 2016년에는 단원 중 오디션을 거쳐 바이올린과 트롬본파트 각 1명씩을 선출해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협주곡을 연주하기도 했다.
이번 정기연주회 1부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1812 서곡’과 시벨리우스의 ‘슬픈 왈츠’, 쥬페의 ‘시인과 농부’로 구성돼 있다. 2부에서는 3대에 걸친 슈트라우스 가족의 곡으로 주로 왈츠와 폴카로 구성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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