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재정비촉진지구 입구 건립도심 뉴타운 스타트 분양 관심엑스코선 건설 수혜단지 전망

▲ 아이에스동서가 내년 1월에 분양하는 ‘동대구 에일린의 뜰’ 조감도.
▲ 아이에스동서가 내년 1월에 분양하는 ‘동대구 에일린의 뜰’ 조감도.

지난 6월 ‘수성범어 에일린의 뜰’을 성공적으로 분양하면서 대구에서 브랜드 가치를 입증한 아이에스동서가 내년 1월 ‘동대구 에일린의 뜰’을 분양한다.
동구 신암동 신암재정비촉진지구 입구에 비전의 첫 삽을 뜨는 동대구 에일린의 뜰은 동구 신암동 721-6번지 일대 기상대공원 바로 옆자리에 들어선다.
지하 3층 지상 23층 규모로 전용 59㎡, 74㎡, 84㎡ 총 705세대 아파트를 공급한다.
동대구 에일린의 뜰은 2019년 대구분양시장의 핫 키워드로 떠오르는 ‘동대구권’에서도 신암재정비촉진지구 입구에 자리해 도심 뉴타운 스타트 분양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신암재정비촉진지구는 신암 1동과 4동을 중심으로 76만6천718㎡ 규모에 5개 단지 6천300여 세대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이중 신암1ㆍ2구역은 코오롱글로벌과 화성산업이 각각 내년 하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다. 여기에 지난해 존치구역에서 촉진구역으로 변경한 신암4ㆍ9구역까지 합하면 전체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분양 전문가는 “이미 동구 이시아폴리스, 경산 중산지구, 중구 남산동 등에서 뉴타운 첫 사업에 대한 프리미엄을 학습한 대구 수요자들의 관심이 ‘동대구 에일린의 뜰’에도 재현될지 주목하고 있다”며 “비전이 확실한 곳에는 규제도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특히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이 속도를 내면서 신암재정비촉진지구는 엑스코선개발 최대수혜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km 이내에 대구 1호선 신천역, 동대구역, KTX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가 위치해 완벽한 교통환경을 확보했으며 신세계백화점, 평화시장, 파티마병원 등의 생활 인프라도 강점이다.
또 단지 바로 옆 1만5천950㎡ 규모의 기상대공원이 지난 11월 개방됐으며 신암재정비촉진지구 내에 야외 물놀이장, 테니스장 및 청소년야구장을 갖춘 신암공원은 이미 인근 시민들에게 산소 같은 공간이 되고 있다.
반경 500m 내에 동부초교, 신암초교, 경북대학교 등 유해시설 없는 교육환경을 갖춘 이 지역은 상대정화구역으로 지정됐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동대구 신중심에서 신암재정비촉진지구의 위대한 변화를 시작하는 ‘동대구 에일린의 뜰’이 도시의 가치를 바꾸는 기준이 될 것”이라며 “수성범어 에일린의 뜰에 이어 동대구의 프리미엄 마크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에스동서는 국내 최초 건설ㆍ건자재 종합기업으로 한국렌탈, 영풍파일 등의 계열사가 있으며 2018년 시공능력평가 21위의 KOSPI200 상장회사이다.
모델하우스는 수성구 동대구로 306번지, 범어네거리 그랜드호텔 맞은편에 준비 중이다. 이동률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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