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대구 달성군 현풍읍 성하리 박석진교 인근 들판에 천연기념물 제243-1호인 독수리들이 찾아와 거름더미 위에 앉아 있다. 월동을 위해 이곳을 찾은 독수리는 멸종 위기에 처해 있어 국제적인 보호가 필요한 종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독수리를 보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속설도 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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