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혁신센터 ‘지스타의 날’
올 최우수 성장기업 3사 시상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0일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경북도, 구미시, 대구ㆍ경북 지방중소기업청, 센터 보육기업과 멘토단, 엔젤투자자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지스타들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경북센터의 180여 개 보육기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성과를 돌아보고 창업 의지를 재확인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북센터는 혁신 창업과 신산업 생태계 허브 역할을 추진하기 위해 하드웨어 스타트업 육성 특화를 새롭게 다짐하는 의미로 하드웨어 스타트업 선포식을 하고, 올해 최우수 성장기업 3개 사를 시상했다.
최우수 성장기업으로 뽑힌 3개사는 테크트랜스와 크라우드웍스, 오파테크다. 테크트랜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외부투자유치 부문에 최고의 실적을 거둔 크라우드웍스와 글로벌 성과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오파테크가 각각 경북도지사상과 경북센터장상을 받는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참석자 간 자유로운 토론과 네트워킹이 기회도 마련했다. 특히 경북센터가 준비한 ‘다 함께 토크 토크’ 프로그램은 현장의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