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농협(조합장 정복석)이 내년 1월1일부터 농협택배 서비스를 시작한다.
울릉농협은 이를 위해 지난달 22일 한진택배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정복석 조합장과 한진택배, 농협물류 관계자가 입석한 가운데 맺어진 업무협약에서 택배 전산 및 수송 전반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협약식 후에는 3일간 울릉농협 도동, 저동, 남양, 천부 등 4개 지점을 순회하며 택배 시스템 설치와 교육까지 모두 마쳤다.
택배요금은 도서산간지역 도선료를 포함해 20kg까지 8천800원으로 결정했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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