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선거제 개혁 촉구와 함께 내년도 예산에서 민생 복지예산은 삭감된 반면 국회의원 세비 인상과 지역구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증액 등 여야 ‘의원 밥그릇 챙기기’에는 이견이 없었다며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냈다.
이날 장태수 정의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이번 예산안에서 서민 생활과 직결되는 복지, 일자리, 교육 예산은 대폭 삭감하면서 정작 지역구 민원성 예산은 늘렸다”며 “이는 서민을 외면한 것에 다름없다”고 비난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