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률 97% 내년 1월 준공최대 1만5천 명 수용 규모

▲ 대구FC 새 전용구장인 축구전용구장이 공정률 97%를 보이며 완공을 코앞에 뒀다.
▲ 대구FC 새 전용구장인 축구전용구장이 공정률 97%를 보이며 완공을 코앞에 뒀다.

대구FC의 새로운 홈그라운드이자 전용구장인 포레스트 아레나(가칭)가 모습을 드러냈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북구 고성동3가 시민운동장 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가 97% 공정률로 마무리 단계다. 건물 외형 공사는 끝났고 내부 설비 작업이 진행 중이다.
포레스트 아레나는 연면적 2만5천261㎡, 1만2천 석 규모로 최대 1만5천 명까지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
특히 필드와의 거리가 7m로, 선수들의 숨소리를 가까이서 들을 수 있다. 또 경기장에 지붕이 사면에 있어 관중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다.
내년 1월 준공 예정인 경기장은 내년 프로축구 시즌부터 대구FC 홈구장으로 이용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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