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유료관중 수직상승 효과평균 3천518명 전년비 38.8% 증가

대구FC가 ‘빛’현우(조현우) 효과를 톡톡히 봤다.
대구FC 수문장 조현우 선수가 국가대표에서 맹활약에 관중을 대구스타디움으로 이끌어 내 올 시즌 대구FC 평균 유료관중이 지난 시즌보다 3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시즌 K리그1 유료관중은 모두 124만1천518명(승강 플레이오프 제외)으로 지난 시즌(123만3천663명)에 비해 총 7천850명 증가했다.
올 시즌 한 경기 평균 유료관중은 5천445명이다.
대구FC는 이번 시즌 평균 유료관중이 3천518명으로 지난 시즌(2천534명)에 비해 수직 상승했다.
한편 올 시즌 우승팀 전북 현대는 지난 시즌 한 경기 평균 유료관중 1만207명에서 올 시즌 1만1천907명으로 1천 명 이상 늘었다.
신헌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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