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거체계 개선시책 회수율 높여유리병 전년비 10%·페트병 26%

대구시는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주최한 2018년 제4차 지자체 재활용 가능 지원 회수ㆍ선별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대구시는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율 증가를 위해 구ㆍ군청을 대상으로 자체 경진대회를 시행하고 재활용 수거 체계 개선사업 예산 지원 및 홍보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의 시책을 통해 전년 대비 유리병 회수 10%, 페트병 회수 26%로 각각 증가했다.
지형재 대구시 자원순환과장은 “4년 연속 재활용 분야 우수 지자체 선정은 시민의 협조를 통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량 증대 및 품질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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