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LG경북협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서울, 대구, 부산에서 진행된 지역 예선에는 400여 개 팀, 1천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예선에서는 가요와 그룹 댄스 부문별 5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29일 경운대 벽강아트센터에 마련된 결선 무대에 오른다.
LG경북협의회는 이번 행사에 구미지역 12개 고등학교 고3 수험생 1천700명을 초대했다. 수준 높은 경연대회와 구미가 배출한 최고의 스타 황치열, 얼굴 천재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 음색과 음원 최강자 펀치의 축하공연과 다채로운 이벤트로 학업에 지친 수험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장기수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은 “LG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며 “LG드림페스티벌이 학업에 지친 수험생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