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ㆍ경북지역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상태를 보인 26일 오후 대구 수성못 산책로에서 시민들이 들이마시는 미세먼지 양을 최소화하려 넥워머와 마스크로 입과 코를 가린 채 걷고 있다. 이날 대구의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45㎍/㎥, 경북은 40㎍/㎥로 ‘나쁨’(36∼75㎍/㎥)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북은 한때 110㎍/㎥로 ‘매우 나쁨’(76㎍/㎥ 이상) 선을 훨씬 웃도는 농도로 치솟기도 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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