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은 올해 지역에서 발생한 주요 안전뉴스로 ‘대구 수돗물 과불화화합물 검출’을 꼽았다.
26일 2ㆍ18안전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21∼25일까지 2018 대구 10대 안전뉴스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1위는 668표를 받은 대구 수돗물 과불화화합물 검출 뉴스가 차지했다.
이어 폭염, 미세먼지 관련 뉴스(592표)와 대구 도시철도 전국최초 안전기준 마련 뉴스(544표)가 뒤를 이었다.
이 밖에 대구시민안전주간운영(328표),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제2운영센터유치(315표), 대구지역 학교 석면 해체 제거공사(297표), 대구시 안전신고 포상금제(296표), 대구 도시철도 3호선 고장ㆍ운행금지(285표), 전 좌석 안전벨트 의무화 시행(259표), 대구환경공단 메탄가스 폭발(249표) 등의 뉴스가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설문조사는 SNS(대구시 페이스북)와 중구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진행된 길거리 설문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에 1천908명이 참가, 3천822표(중복투표)를 투표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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