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범어공원 소재

▲ 랑가나탄 주한 인도대사가 지난 20일 대구를 방문해 고 나야 대령 기념비를 참배했다.
▲ 랑가나탄 주한 인도대사가 지난 20일 대구를 방문해 고 나야 대령 기념비를 참배했다.

스리프리야 랑가나탄 주한 인도대사가 지난 20일 대구를 방문해 수성구 범어공원 내 고(故) 나야 대령 기념비를 찾아 참배했다.
나야 대령은 6ㆍ25 때 국제연합 한국위원단 인도 대표였다. 낙동강 전투가 치열했던 1950년 8월 12일 칠곡군 왜관 근처에서 지뢰 폭발로 사망해 현 위치에 안치됐다.
1950년 12월 7일 기념비 건립 후 1996년 수성구청이 보수공사를 통해 주변을 단장하고 매년 현충일을 맞아 기념비를 참배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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