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리틀야구선수 200명 참가24~25일 삼성 출신 배영수 참여

▲ 지난 6월 제주도에서 열린 유소년 야구캠프 모습.
▲ 지난 6월 제주도에서 열린 유소년 야구캠프 모습.

(재)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 24일 대구에서 유소년 야구캠프를 연다.
24~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대구ㆍ경북지역의 초등학교 엘리트선수와 리틀야구선수, 다문화가정야구팀 선수 등 모두 200명이 참가한다.
캐프 코치진으로는 이승엽 이사장을 비롯해 삼성을 거쳐 2018시즌까지 한화이글스 선수로 뛴 투수 배영수가 참여한다. 또 삼성의 구자욱과 김상수, 이지영이 참가해 유소년 선수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할 계획이다.
캠프는 스트레칭 및 캐치볼을 시작으로 타격과 피칭, 내야 수비, 외야 수비 클리닉 등으로 진행된다. 또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투어와 홈런왕 레이스, 명량운동회 및 레크레이션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승엽재단은 참가 선수들에게 후드티와 모자, 넥워머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 프로그램 우수선수들에게는 글러브와 야구배트, 보호장비세트(암가드, 풋가드) 등이 주어진다.
이승엽 이사장은 “일일 코치진은 다양한 경험담과 노하우를 현장에서 전수해 유소년 선수들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