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대구 둘레길 5구간 정비안내표지판 설치·노후계단 개선

▲ 대구 북구청은 대구 둘레길 16구간 중 북구에 있는 5구간을 정비한다. 사진은 노후 계단을 정비하는 둘레길 5구간 코스 망일봉으로 가는 길.
▲ 대구 북구청은 대구 둘레길 16구간 중 북구에 있는 5구간을 정비한다. 사진은 노후 계단을 정비하는 둘레길 5구간 코스 망일봉으로 가는 길.

대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북구 서변동 망일봉 정상 일대가 조금 더 걷기 쉬운 거리로 정비된다.
북구청은 대구 둘레길 16구간 중 북구지역 내 5구간을 정비한다고 20일 밝혔다.
5구간은 무태네거리에서 망일봉∼함지산∼팔거산성∼팔달역까지 8.8㎞다.
북구청은 사업비 2천200만 원을 들여 팔달역 안내표지판 설치 및 이정표 정비를 올 연말까지 끝낼 계획이다. 또 망일봉으로 올라가는 노후 계단도 정비한다.
북구청 관계자는 “이미 만들어진 기존 길을 정비하는 만큼 빠른 시간 내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해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