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추진하는 2019년 녹색자금 지원 사업에 공모해 녹색자금 5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녹색 자금은 사회적ㆍ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ㆍ이용하는 사회 복지시설 및 공공시설에 나눔 숲을 조성해 삶의 질을 높이는 지원 사업이다.
북구청은 확보한 녹색 자금으로 ‘동암로 완충녹지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내용은 시설녹지 내 각종 편의시설 설치, 산책로 조성 등이다. 사업 구간은 동암로 일대 거동교 삼거리부터 강북지구대 앞까지 1.85㎞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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