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는 권혁태 대구고용노동청장이 업무가 배제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오는 21일 대구고용노동청 앞 천막 농성을 해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민주노총은 성명을 내고 “고용노동부가 권 청장의 직위해제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처리방침 확정이나 발표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대구고용노동청장의 퇴출이 확실시되는 상황에 따라 21일 대구지역 총파업 대회에서 천막 해단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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