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강북보건지소는 오는 16일부터 ‘식품업소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 업무’를 개시한다.
그동안 강북민이 보건증을 발급받으려면 북구보건소를 찾아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북구청은 구비 5억 원을 투입해 엑스-선 촬영 장비를 구입하는 등 강북보건지소에서도 건강진단결과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발급 신청은 신분증과 검사비용 3천 원을 지참해야 한다.
또 접수일로부터 5일 소요되고 1회에 한해 무료 발급(방문ㆍ온라인)이 가능하다.
재발급 시에는 회당 500원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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