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소득 작목 육성피부 외용제 개발 특허등록 완료

▲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야열대작물인 얌빈을 새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야열대작물인 얌빈을 새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피정옥)에서는 2016년 특허출원했던 ‘피부 미백 기능성을 가진 얌빈 추출물’이 최종 특허결정돼 특허 설정등록(등록번호:10-1916953)을 완료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아열대작물인 얌빈을 새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2년간 얌빈 지역 적응성 시험 연구를 수행해 왔다.
얌빈의 기능성과 장점을 부각시키는 기능성 제품 개발 기술 선점을 위해 2016년 얌빈 함유 피부 외용제 개발을 추진해 특허출원했으며, 이번에 최종 특허등록 결정에 따라 지식재산을 확보하게 되었다.
얌빈(히카마, 일명 멕시코감자)은 미국 언론 허핑턴포스트에서 선정한 세계 20대 건강식품으로 ‘천연 인슐린’이라 불리는 이눌린 성분이 풍부해 당뇨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C, 칼륨, 섬유질이 풍부해 100g당 38kcal의 저열량 식품으로 다이어트와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비타민E, 식물성 유황성분이 풍부해 피부 노화를 예방하며 뮤신과 콜라겐 성분이 피부 미백을 도와준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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