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은 사람을 대신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의 발명과 빅 데이터 등을 추구해야 합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2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18 대구ㆍ경북 그랜드 포럼’을 축하하며 4차 산업혁명 발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도지사는 “2차 산업혁명으로 전기와 디젤기관 등을 발명했고 인터넷의 발견은 3차 산업혁명을 선도했다”며 “4차 산업혁명의 발전으로 우리가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선도사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 4차 산업혁명 미래를 위해 대구ㆍ경북의 동반성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대구ㆍ경북의 지속적인 공존과 결속을 다져 상생의 길을 찾아야 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함께 손을 잡고 나아가 대구ㆍ경북의 살길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대구ㆍ경북의 4차 산업혁명의 미래는 결국 통합 신공항 이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구ㆍ경북이 함께 통합 신공항 이전을 이뤄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세계로 나가는 문은 멀리 있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이 도지사는 “관문(신공항)을 가까이 만들어 수도권을 뛰어넘는 경제 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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