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환경부가 주최한 ‘2018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전국 17개 광역시ㆍ도 평가부문 1위를 차지해 환경부장관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제주도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공공집하장 2곳을 안정적으로 운영했을 뿐만 아니라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 강화를 통해 시민이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을 높이 평가를 받았다.
또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실적은 올해 1만 가구당 약 30t으로 지난해(25t) 대비 20% 증가했다.
특히 지난 4월부터는 5개 미만의 소형폐가전 제품 배출 때도 무상(기존 5개 이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에 폐가전제품 수거함을 보급하는 등 주민불편을 개선하고 가정의 배출수수료를 줄이는 데 기여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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