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폴리텍대 ‘프로젝트실습 작품전시회’에서 금상을 받은 손병곤씨가 자신이 제작한 ‘3D프린터를 이용한 PLC공정 부품교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구미폴리텍대 ‘프로젝트실습 작품전시회’에서 금상을 받은 손병곤씨가 자신이 제작한 ‘3D프린터를 이용한 PLC공정 부품교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강당에서는 프로젝트실습 작품 발표·전시회가 열렸다.
이 행사는 1년 동안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훈련을 통해 익힌 전공 관련 지식과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학생들이 직접 주제를 선정·기획하고 설계, 제작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담아낸 작품들이 행사장에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6개 학과에서 총 35개 작품을 출품했다. 금상은 ‘3D프린터를 이용한 PLC 공정 부품교체’를 제작한 손병곤씨 외 8명(자동화시스템과)이 선정됐다.
손병곤씨는 “교수님들의 지도와 학교의 지원으로 우수한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면서 “그동안 배운 전공기술을 산업 현장에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심사 총평에서 구미캠퍼스 박종갑 학장은 “이 행사는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학습지도 능력을 겸비한 ‘실천공학 인재’를 양성하는 한국폴리텍대학의 최대 공학 교육 페스티벌”이라며 “능력중심 사회 구현을 위한 실무중심 교육 모델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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