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컴퓨터공학부 레이업 팀
총 36개 팀 선수 150여 명 참가

▲ 지난 12∼1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에어스포츠 경진대회’에서 대학부 시상식에서 구미대 전자컴퓨터공학부 레이업 팀이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 지난 12∼1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에어스포츠 경진대회’에서 대학부 시상식에서 구미대 전자컴퓨터공학부 레이업 팀이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구미대학교 전자컴퓨터공학부 레이업 팀이 지난 12∼1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에어스포츠 경진대회’에서 대학부 우승을 차지했다.
에어스포츠 경진대회는 자율 주행모드와 조이스틱을 이용한 로봇 농구경기로 진행된다. 5명이 한 개 팀을 구성해 높이가 다른 3개의 골대에 많은 골을 넣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올해 대회에는 말레이시아 등 외국팀을 비롯해 대학, 고등, 중등, 초등부에서 총 36개 팀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2014년부터 매년 이 대회에 참가해 온 구미대는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사회맞춤형 중점형 협약반인 EMC(전자파센터)엔지니어 양성반 학생들이 주축이 된 레이업 팀과 덩크슛 팀 등 2개 팀이 참여했다.
배장근 구미대 산학협력단장은 “국제 로봇경진대회에 참가해 대학부 우승을 차지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미래 성장성이 높은 첨단 로봇 분야에서 구미대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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