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대 학생들이 면접을 보러 온 학생들에게 튀김 소보로와 음료를 나눠주고 있다.
▲ 구미대 학생들이 면접을 보러 온 학생들에게 튀김 소보로와 음료를 나눠주고 있다.

구미대학교가 최근 ‘2019학년도 입시 수시1차 면접’을 실시하면서 면접생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와 이벤트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대학 홍보대사 ‘키우미’ 학생들은 본관 앞 광장에서 면접생들을 대상으로 ‘합격기원 포스트잇 붙이기’, ‘수험생 하이파이브’, ‘룰렛 돌리기 게임’ 등 합격을 응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교내 카페 앞에서는 면접생에게 튀김 소보로와 커피, 아이스티 등을 무료로 나눠줬다. 또 한편에선 구미대 천무응원단이 합격을 기원하는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다.
구미대는 경기ㆍ강원ㆍ충청도 등 원거리에 있는 면접생들을 위한 왕복 버스를 배치해 교통을 지원하고 식사와 음료 등의 편의도 제공했다. 또 학부모를 위한 휴게실도 곳곳에 마련해 차와 간식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 이날 면접에 참가한 입시생들은 4천200여 명이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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