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부 대상을 수상한 상주 공갈못연밥따는노래보존회.
▲ 신인부 대상을 수상한 상주 공갈못연밥따는노래보존회.

상주 ‘공갈못연밥따는노래보존회’(채련요, 회장 우화순)에서 최근 경주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동부민요 전국경연대회’ 신인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 명창부, 학생부에 100여 팀이 출전했으며, 공갈못연밥따는노래보존회는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명창 30여 팀과 겨뤄 당당히 대상을 차지했다.
20여 년 전 결성되어 활동하고 있는 공갈못연밥따는노래보존회(채련요)는 9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우리의 민요와 우리의 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결성된 순수한 동호 모임이다.
우화순 회장은 “공갈못연밥따는노래보존회는 우리 전통민요에 관심을 가진 상주시민 누구에게나 회원 가입의 문이 활짝 열려 있어 관심 있는 상주시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