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관광·항공서비스전공 학생 10명
대상·금상·동상·스토리상 등 전원 수상

▲ ‘2018 국제 학생 브루어스 컵 챔피언십’에서 대상ㆍ금상ㆍ동상ㆍ스토리텔링상을 수상한 구미대 호텔관광전공ㆍ항공서비스전공 학생들.
▲ ‘2018 국제 학생 브루어스 컵 챔피언십’에서 대상ㆍ금상ㆍ동상ㆍ스토리텔링상을 수상한 구미대 호텔관광전공ㆍ항공서비스전공 학생들.

구미대학교가 국제 예비 바리스타 경연대회에 참가해 참가자 전원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구미대는 최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8 국제 학생 브루어스 컵 챔피언십’에서 호텔관광전공과 항공서비스전공 학생 10명 전원이 대상과 금상, 동상, 스토리텔링상 등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 대회는 과테말라 원두로 자신만의 색깔의 커피를 핸드드립으로 추출하는 경연으로 한국카페레스토랑마스터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커피학회와 공동 주관했다.
중국, 필리핀, 베트남 유학생들을 포함해 21개 팀(2인 1조)이 최종 본선에 올라 예비 바리스타로서의 재능을 겨뤘다.
대상은 커피 추출 과정을 비행기 이륙의 설렘이라는 스토리로 연출한 구미대 호텔관광전공 2학년 김도현ㆍ정수란 팀에게 돌아갔다. 구미대는 또 류채원ㆍ부티투훼(2학년) 팀이 금상, 김원향(2학년)ㆍ이수민(1학년) 팀과 양유도(2학년)ㆍ유재웅(1학년) 팀이 동상, 도세정(2학년)ㆍ김세희(1학년) 팀이 스토리텔링상을 각각 수상하며 참가자 10명 전원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석미란 학과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국내ㆍ국제대회 참가를 통해 자신의 실력 향상은 물론 트렌드를 이해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최근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도자로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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