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축산업에 공헌 주요 국책사업 유치

▲ 김준영씨
▲ 김준영씨

‘2018년도 상주시민상’은 학술교육 부문에 이상무(58)씨, 특별 부문에 김준영(66)씨가 수상했다.
상주시는 지난 1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민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수상자 2명을 결정했다.
학술교육 부문 이상무씨는 현재 경북대학교 축산학과 교수로 재임하면서 지역 축산업 발전에 공헌해 왔다.
이 교수는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부산물을 활용한 축산물 브랜드 개발에 일조하는 등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축산분야 지도자 육성과 컨설팅을 주도하고, 사료작물 발굴 등의 연구에 이바지한 공로다.
특별부문 김준영씨는 경제학자로서 성균관대학교 총장 재임 시절인 지난 2011년부터 2년 동안 시정의 비전 제시와 자문역할을 위해 출범한 상주시 미래정책 연구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상주시 장기발전을 위한 정책 및 대안 제시를 위해 노력에 왔다.
특히 상주시와 성균관대 교류협약을 체결하여 대학생 재능기부와 지식나눔 활동 등으로 지역인재 육성에도 일조하였고 상주발전을 위한 주요 국책사업 유치와 전문적인 자문가 역할로 고향발전에 앞장서 왔다.
시민상은 오는 12일 상주시민의 날 기념행사 시 축하공연과 함께 시민들의 축하 속에 열린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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