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경 학생 경북도지사상 응원상·지도자상도 받아

▲ ‘전통주 칵테일 경연대회’에 참가한 구미대학교는 호텔관광전공 2학년 김수경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는 등 금상을 제외한 모든 본상에 이름을 올렸다.
▲ ‘전통주 칵테일 경연대회’에 참가한 구미대학교는 호텔관광전공 2학년 김수경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는 등 금상을 제외한 모든 본상에 이름을 올렸다.

구미대학교 호텔관광전공과 항공서비스전공 학생들이 최근 열린 ‘전통주 칵테일 경연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구미대에 따르면 해당 학과 학생 32명은 최근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통주 칵테일 경연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제외한 본상 전부에 이름을 올렸다.
‘전통주 칵테일 경연대회’는 ‘경북음식문화페어 2018’의 부대행사 가운데 하나다. 참가자들은 경북에서 생산되는 전통주를 이용해 창작 칵테일을 만드는 것으로 실력을 겨뤘다.
대상인 경북도지사상은 경북의 대표음식인 사과와 장미의 조화를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구미대 김수경(호텔관광전공 2학년) 학생에게 돌아갔다.
박민희(호텔관광전공 2학년) 은상, 김진영(항공서비스전공 1학년) 동상, 박지수(항공서비스전공 1학년) 장려상, 윤예지(항공서비스전공 1학년) 학생이 특별상을 받았고 나머지 27명도 조주기술상을 수상했다.
응원상과 지도자상도 구미대에 돌아갔다. 이번 대회에서 지도자상을 받은 석미란 호텔관광전공 학과장은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이 참가자 전원 수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대회 경험을 통해 차별화된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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