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 친환경인증 오미자가 수확기를 맞아 인기리에 출하되고 있다. 수입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문제로 바른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친환경 상주오미자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오미자는 국내 상주ㆍ문경, 제천ㆍ단양, 거창ㆍ함양, 평창ㆍ인제 등 산간지대를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다. 그 중 상주 오미자는 청정 속리산 자락과 친환경 인증을 장점으로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미자 농가의 소득 증가 및 고품질의 상주오미자 생산을 위해 재배시설, 예냉 기술, 신품종 보급 등의 다양한 기술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손상돈 기술보급과장은 “주기적인 현장 파악 및 품종별 비교, 다양한 정보수집 등을 통해 상주 오미자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