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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속 푸드득 거리며 날카로운 발을 치켜올린 닭의 모습처럼 색감과 질감도 날 것 그대로 표현돼 있다. 김준식(1919∼1992) 작가는 경주 토박이 작가로, 주로 향토에서 접하는 여러 풍경을 화폭에 담았다.

(김준식 작, 1958, 80×100cm, 캔버스에 유채. 대구미술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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