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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지 않은 색감에 두터운 질감이 삶의 안정과 평안을 바라는 작품 속 인물의 굴곡진 인생을 대변하는 듯하다. 창원 출신 권순철(74) 작가는 거칠면서도 세밀한 표현으로 다양한 얼굴을 그려냈다.
(권순철 작, 2010, 260×196cm, 캔버스에 유채. 대구미술관 소장)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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