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문경시농업기술센터


박진석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의 가치는 단순히 다른 지역 농산물과의 차별화가 아니라,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농산물의 가치를 극대화 하는 것”이라며 “문경 농업이 성장하고 발전하고자 끊임없이 변화하고, 환경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박 소장은 “농산물 가공지원센터,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문경오미자 6차산업화 지구조성사업 등을 통한 농업 6차산업화의 1번지, 문경의 명성을 드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농촌정책을 현장에서 실행하는 여론과 면담, 간담회 등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들의 역량을 담아, 사람과 자본이 모이는 농촌건설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중점 추진 사업으로는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에서 바실러스 외 5종의 유용미생물 50t을 생산해 농업인에게 공급하고, 친환경농업 육성의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며 “지역 맞춤형 연구개발 기술의 메카인 사과연구소, 오미자연구소, 농업기계임대사업, 문경농업현대화사업, 농업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업인의 인식 변화와 농업ㆍ농촌 발전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형규 기자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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