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김학동 예천군수

▲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이 변화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것을 깊이 인식하며 다양한 발전대책을 추구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미래 예천 100년 설계를 위해서는 ‘강력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이 변화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것을 깊이 인식하며 다양한 발전대책을 추구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미래 예천 100년 설계를 위해서는 ‘강력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을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이 변화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것을 깊이 인식하며, 미래 예천 100년 설계를 위한 첫 걸음에 ‘강력한 변화’를 강조했다.
김 군수는 “도청이 예천ㆍ안동으로 이전되고, 호명면 일원에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젊은 층의 인구 유입으로 활력을 되찾아가고 있다”며 “신도시와 구도심이 상생 발전하려면 행정이 제일 먼저 변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군수는 행정의 개념을 뛰어넘어 공익비즈니스 차원의 경영을 수행하는 경제 군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물론 함께하는 공직자들을 철저한 경영 철학으로 무장시켜 예천을 신 경제중심지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도 구 군청사의 텅 빈자리를 도심재생사업과 특화사업으로 도시기능을 재활성화시켜 도시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예천 시가지를 스토리가 있는 명물 거리로 조성하여 전통시장으로 재무장시킨다는 각오를 밝힌다.
또한 김군수는 “살맛 나는 예천을 위해 농업의 위상을 높여야 한다”며 “농축산업의 6차 산업화와 선진형 농업시스템을 구축하고 1천억 농업 예산으로 3천억 농업소득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투명한 농업 보조금 지원 시스템 구축과 농축산물 유통공사를 설립해 농업인은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오토팜, 스마트 팜 단지 조성과 귀농ㆍ귀촌 정책으로 선진 농업전문가를 유치하고, 미래 젊은 농업 경영인을 양성해 농촌을 젊고 활기차게 만들겠다”고 밝힌다.
무엇보다도 김 군수는 예천을 ‘경북 최고의 교육 일번지’로 조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교육에 상당한 애정을 갖고 있다. 교육발전기금, 교육장학기금 등 교육재정을 확대하고, 명문대 진학을 위한 전문 지도자 프로그램 구축, 어린이 학생을 위한 교육 안전 시스템을 구축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공립 유치원과 어린이집 확충, 어린이ㆍ학생을 위한 교육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신도시 내 초중고교를 추가로 설립해 ‘교육 명품 도시화’를 추구한다는 의지다.
김군수는 “신도시를 인구 10만 자족도시로서의 위상을 만들고자 여성어린이 친화형 교통시설 구축과 주민들의 여가 활용 지원을 위한 체육관ㆍ운동장 등 체육시설과 공원, 교양강좌, 취미교실 등을 확대 운영하겠다”며 “인간 존중의 휴먼 도시, 쾌적한 환경의 명품 주거도시, 여성ㆍ아동이 행복한 도시로 탄생시키겠다”고 밝힌다.
김군수는 ‘소통과 화합’도 강조한다. “제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군민들이 공감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며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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